분할 진입과 분할 청산
한 번에 다 넣으면 진입 가격 하나에 결과가 걸립니다. 나눠 넣으면 그 의존이 줄어듭니다. 다만 분할이 줄여주는 위험과 줄여주지 못하는 위험이 따로 있어서, 그걸 구분하지 않으면 물타기와 같은 것이 됩니다.
총 수량을 먼저 정한다
이게 전부입니다. 분할 진입과 물타기를 가르는 유일한 선이 여기입니다.
1) 손절가를 정한다 2) 총 수량 = (계좌 × 위험비율) ÷ |진입가 − 손절가| 3) 그 수량을 2~3회로 나눠 담는다 → 몇 번에 나눠 넣든 최대 손실은 처음에 정해진 값 그대로
총 수량이 먼저 정해져 있으면 추가 진입은 계획의 실행입니다. 정해두지 않고 아파서 더 담으면 그건 계획이 아니라 반응입니다.
분할 진입 계산
총 0.15 BTC를 3회로 · 손절 61,000
| 회차 | 가격 | 수량 | 누적 평단 |
|---|---|---|---|
| 1차 | 63,000 | 0.05 | 63,000 |
| 2차 | 62,400 | 0.05 | 62,700 |
| 3차 | 61,800 | 0.05 | 62,400 |
최종 평단 = (0.05×63,000 + 0.05×62,400 + 0.05×61,800) ÷ 0.15
= 9,360 ÷ 0.15 = 62,400
손절 61,000 까지 거리 = 1,400
최대 손실 = 0.15 × 1,400 = 210 USDT3차까지 다 채워도 손실 상한은 210입니다. 처음에 그렇게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손절은 62,400이 아니라 61,000 그대로 둡니다 — 평단이 내려갔다고 손절을 따라 내리면 상한이 깨집니다.
분할이 줄여주는 것과 못 줄이는 것
| 위험 | 분할이 줄여주나 |
|---|---|
| 진입 타이밍이 나빴을 위험 | 줄여줌 — 여러 가격에 걸쳐 담으니 한 점에 안 걸림 |
| 횡보 중 스쳐서 털릴 위험 | 줄여줌 — 초기 수량이 작아 손실이 작음 |
| 방향 판단이 틀렸을 위험 | 못 줄임 — 틀리면 전부 손실 |
| 급락으로 청산될 위험 | 못 줄임 — 오히려 수량이 다 차면 커짐 |
분할 청산 — 나가는 쪽
이익이 났을 때도 한 번에 다 정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절반을 먼저 정리하면 이익을 확정하면서 남은 수량으로 추세를 더 따라갈 수 있습니다.
0.15 BTC · 평단 62,400 · 64,000에서 절반 정리
1차 청산 0.075 × (64,000 − 62,400) = +120 USDT 확정 남은 수량 0.075 이후 65,500 까지 가면 0.075 × (65,500 − 62,400) = +232.5 합계 +352.5 이후 62,400 으로 되돌아와도 이미 확정한 +120 은 남는다
절반을 정리한 뒤 남은 수량의 손절을 평단으로 올리면 최악의 경우에도 확정 이익만 남고 끝납니다. 흔히 “본전 손절”이라고 부르는 방식입니다.
분할이 공짜는 아니다
나눌 때마다 수수료가 붙습니다. 3회 진입 3회 청산이면 수수료를 6번 냅니다.
명목가치 9,360 · taker 0.05% 한 번에 진입·청산 → 9,360 × 0.0005 × 2 = 9.36 USDT 3분할 진입·청산 → 같은 총액이므로 총 수수료도 9.36 USDT ※ 총 명목가치가 같으면 횟수를 나눠도 수수료 합계는 같다
수수료는 명목가치에 붙으므로 나누는 것 자체로는 늘지 않습니다. 다만 분할하다 보면 총 수량이 계획보다 커지기 쉽고, 그러면 수수료도 같이 커집니다. 늘어나는 건 횟수가 아니라 크기입니다.
Paperpetual에서 해보기
같은 방향으로 추가 진입하면 포지션이 합쳐지며 평단이 다시 계산됩니다. 청산할 때는 수량을 지정해 일부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위의 분할 청산이 그대로 됩니다.
미리 정한 가격에 지정가로 2·3차를 걸어두면 계획대로 실행됩니다. 화면을 보고 있다가 손으로 넣으면 대개 계획보다 많이 담게 되는데, 예약해두면 그 유혹이 줄어듭니다.
알림 · 이 글은 모의투자 서비스의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어떤 수익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읽었으면 넣어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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