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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지정가·스탑·익절

주문 유형은 네 가지뿐이고, 차이는 딱 두 가지 질문으로 갈립니다. 지금 체결할 것인가, 기다릴 것인가. 그리고 포지션을 열 것인가, 닫을 것인가. 이 둘만 잡으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네 가지 주문

주문언제 체결되나가격 확실성수수료
시장가 (Market)즉시낮음 (지금 호가대로)taker 0.05%
지정가 (Limit)내가 정한 가격에 도달하면높음 (그 가격 아니면 안 함)maker 0.02%
스탑 (Stop Market)트리거 도달 → 시장가낮음taker 0.05%
익절 (Take Profit)트리거 도달 → 시장가낮음taker 0.05%

시장가와 지정가는 확실성의 교환입니다. 시장가는 체결을 보장받는 대신 가격을 양보하고, 지정가는 가격을 지키는 대신 체결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원하는 가격에 안 오면 영영 체결되지 않습니다.

스탑과 익절 — 방아쇠가 달린 시장가

스탑과 익절은 별개의 주문 종류라기보다 “조건이 충족되면 시장가를 내라”는 예약입니다. 평소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대기하다가, 트리거 가격에 닿는 순간 시장가 주문으로 바뀝니다.

롱 포지션을 들고 있을 때
  스탑(손절)  : 마크가격이 트리거 아래로 → 시장가 매도
  익절        : 마크가격이 트리거 위로   → 시장가 매도

숏 포지션을 들고 있을 때 — 부등호만 반대

둘의 차이는 방향뿐입니다. 손실을 끊으려고 아래에 거는 게 스탑, 이익을 확정하려고 위에 거는 게 익절입니다. 같은 포지션에 둘 다 걸어 두면 어느 쪽이든 먼저 닿는 쪽이 실행됩니다.

트리거 가격과 실제 체결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트리거는 “지금부터 시장가를 내라”는 신호일 뿐이고, 체결은 그 순간의 호가에서 이뤄집니다. 급락 중에는 트리거보다 한참 아래에서 체결될 수 있습니다 — 스탑이 손실 상한을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reduce only — 닫기 전용

손절·익절 주문에는 reduce only라는 성질이 붙습니다. “이 주문은 포지션을 줄이기만 할 수 있고, 새로 열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왜 필요한가 하면 — 손절이 이미 다른 경로로 닫힌 포지션에 뒤늦게 발동하면, 반대 방향 포지션이 새로 열려 버립니다. 손실을 막으려고 건 주문이 원치 않는 새 포지션을 만드는 셈입니다. reduce only가 그걸 막습니다.

reduce only가 없다면

1. BTC 롱 보유 · 62,000 에 손절 예약
2. 가격이 올라 수동으로 익절 → 포지션 없음
3. 나중에 가격이 62,000 으로 하락 → 손절 발동
4. 매도 주문이 나감 → 없던 숏 포지션이 생김  ← 사고

Paperpetual에서는

네 가지 주문을 모두 지원하고, 트리거 판정은 마크가격으로, 지정가 체결 판정은 체결가로 합니다. 실제 거래소와 같은 기준입니다.

손절·익절은 포지션 하나하나에 따로 걸립니다. 같은 종목 같은 방향으로 포지션을 여러 개 들고 있어도, 내가 지정한 그 포지션만 닫힙니다. 그리고 대상 포지션이 어떤 경로로든(수동 청산·부분 청산·강제청산) 닫히면 남아 있던 예약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 위의 사고가 구조적으로 일어나지 않게 해둔 것입니다.

화면에서 주문을 넣는 순서와 버튼 위치는 이용 가이드에 정리돼 있습니다.

알림 · 이 글은 모의투자 서비스의 학습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어떤 수익도 보장하지 않습니다. 실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읽었으면 넣어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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